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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026년 수출 5대 강국 도약"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정부 지원 확대 약속
"정상 외교로 철저한 해외 진출 뒷받침" 강조

  • 웹출고시간2022.12.05 18:07:20
  • 최종수정2022.12.05 18:07:20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세계 수출 5강 도약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 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만 올해 우리는 큰 수출 성과들을 달성했다"며 "세계 수출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올해 6천800억 달러가 넘는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 달성을 지금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결실은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 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 온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저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도울 것"이라며 '수출전략회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수출·수주 관련 어려움 해결, 무역금융, 마케팅, 물류 등 수출 활동에 필요한 지원 대폭 확대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과의 정상 외교를 통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하는 정상 외교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이러한 정상 외교가 철저하게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 등 이런 것들을 우리의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으로서 적극 육성해야 한다"며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는 신규 FTA를 추진해서 우리의 FTA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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