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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경 영동군 팀장,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농가 소득향상 이바지 공로

  • 웹출고시간2022.11.28 13:56:12
  • 최종수정2022.11.28 13:56:12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4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을 받은 지서경 영동군농기센터 연구팀장.

ⓒ 영동군
[충북일보] 지서경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이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에서 주관한 '제4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면서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9년 동오농촌재단에서 제정했다.

지 팀장은 농업 신기술·국내 육성품종 보급, 스마트 농업 확산,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 영동 와인산업 확산, 농업인 조직 육성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기술 선진화에 이바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 팀장은 지난 1996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뒤 원예지도, 인력육성, 농업인 교육, 와인산업 등의 업무를 맡아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쳤다.

그는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 분야 신기술 개발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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