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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천 국악 STORY 프로그램 운영

백운초·화당초 찾아 국악 행사 체험 제공

  • 웹출고시간2022.11.27 14:00:03
  • 최종수정2022.11.27 14:00:03

충북 지역 국악 공연팀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제천 백운초를 찾아 국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악 공연 체험을 통한 음악적 예술 감수성 함양과 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한 '2022년 제천 국악 STORY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백운초와 화당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제천 국악 STORY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 국악 공연팀인 '감성밴드 파인트리(대표 여승현)'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과 체험으로 기획됐다.

이날 백운초와 화당초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동명초, 제천제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한 친숙한 전통 음악과 국악 창작곡을 감상하고 쉐이커 연주에 직접 참여해 보는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적 예술 감수성을 함양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화당초등학교 이재성 교사는 "뮤지컬 등의 학교 음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이 아이들의 인성과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임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음악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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