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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24일 폐회

행정사무조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6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2.11.24 16:33:47
  • 최종수정2022.11.24 16:33:47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9회 임시회를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계획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 정용학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년간 충주시 자살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음을 지적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교량 안전난간 및 AI CCTV 설치를 제안했다.

또 시의회는 18일부터 3일간 25개 지역 51개소 행정사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총 52건의 시정요구와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24일 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 26건을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집중 검토하고 점검했다"며 "채택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사업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70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2년 모든 회기는 마무리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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