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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4 14:41:54
  • 최종수정2022.11.24 14:41:54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홀몸노인 등을 위한 땜감을 지원하고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홀몸노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총 35㎥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험이 되는 지장목을 제거해 수집한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버려지는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고 관리소 측은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관할 면사무소, 지역대표와 연계해 고유가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난방용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연계해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인 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등 공직사회가 솔선해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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