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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교육지원청, 북부 초등교육 컨퍼런스 성료

기초학력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2.11.24 14:39:10
  • 최종수정2022.11.24 14:39:10

제천·단양 초등학교 교사들이 북부 초등교육 컨퍼런스에 참여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지역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수업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북부 초등교육 컨퍼런스를 지난 23일 마무리했다.

이번 초등교육 컨퍼런스는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대해 기조 강연을 가졌으며 국가기초학력 지원센터 노원경 박사가 국가 기초학력 정책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정책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특히 오프라인 컨퍼런스는 교육 회복을 위한 성악 콘서트를 식전 공연으로 기초학력과 미래 교육 분과별로 제천·단양 교사들이 기초학력과 미래 교육에 대해 사례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 교사는 "새로운 시설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받았다"며 "좋은 공연과 컨퍼런스를 통해 많이 성장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기조 강연과 토론이 있는 함께 나누는 형식을 가졌으며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교육을 모두 담아 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과 토론이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컨설팅 장학,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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