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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칠성면에 245억 원 들여 유기농 스마트 기반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22.11.24 13:32:43
  • 최종수정2022.11.24 13:32:43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유기농산물을 대량 생산하는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칠성면 갈읍리와 도정리 일대 72㏊에 245억 원을 들여 고추·배추 등을 재배하는 유기농 스마트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이 시범단지는 유기농산물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집단화한 면적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유기농산물을 대량 생산한다.

군은 2023~2025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공모해 국비 167억 원을 확보하는 대로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 보고회를 열어 사업 예비계획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에 맞춰 괴산에 유기농 스마트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전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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