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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9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 개최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총 40명 수료

  • 웹출고시간2022.11.24 11:32:26
  • 최종수정2022.11.24 11:32:26

제천시 '제9기 여성친화대학' 40명의 수료생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제9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과 권태호 대학원장 등 내빈과 40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간단한 학사보고와 수료증 수여, 축사 등으로 이뤄지며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된 탓으로 올해 사업에서는 기존 모집정원(30명)을 상회한 40명이 수료하며 제천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적 여성 리더십 양성과 양성평등 실현의 발판으로써 여성친화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 대표사업으로 여성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한 선진지 견학, 문화탐방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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