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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중앙제일병원,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성과보고대회

  • 웹출고시간2022.11.24 16:42:06
  • 최종수정2022.11.24 16:42:06
[충북일보] 진천군과 중앙제일병원(원장 임정일)이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성과보고대회'를 열었다.

24일 병원 신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읍·면 통합돌봄 창구, 서비스 제공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퇴원환자 발굴 연계사업과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거점병원 중심 지역 통합간호 서비스 모델 전국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제일병원은 '거점병원 중심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추진한 보건의료 특화사업 현황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시행 현장의 경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시행 첫 해인 2020년은 '사업의 시작 해'로 병원 퇴원환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도약의 해'로 복지공무원과 병원간호사가 원팀을 이뤄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운영해 의료와 복지의 함께 실현시키며 사업의 폭을 확대했다.

올해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방문간호를 중심으로 진료, 재활, 영양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스테이션(통합간호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 병원장은 "내년부터는 건강 상태,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등의 사유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좀 더 촘촘한 의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돌봄 모델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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