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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인라인 스피드대회 금·은메달 획득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대회 쾌거

  • 웹출고시간2022.11.23 13:49:30
  • 최종수정2022.11.23 13:49:30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한 장락초 최지은. 이민용 학생.

[충북일보] 포항 롤러경기장에서 최근 열린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선수가 금·은메달을, 3학년 이민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1일 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500m+D 종목에서 최지은 선수는 결승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3~4학년 1천m 종목에서는 이민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락초등학교 선수들은 첫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 2일 차 경기에서는 최지은 선수가 E3천m 종목에 출전해 좋은 기량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이민용 선수는 올해 롤러 종목을 시작했으나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앞으로 있을 장락초 롤러의 기대주로 자리 잡았으며 6학년 최지은 선수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효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조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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