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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형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 조성 준비 박차

비용 문제로 이용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

  • 웹출고시간2022.11.23 13:39:22
  • 최종수정2022.11.23 13:39:22

제천시가 2023년 3월께 청소년들의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3월께 장락동 인근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쾌적한 학습공간을 마련한다.

'2021년 제천시 정책 제안 콘서트'와 '2021년 아동 친화 조성 중장기 연구용역 신규 전략사업'의 동시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비용 문제로 스터디카페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쾌적한 학습공간 마련하는 것으로 총면적 181.33㎡의 규모로 12월 초 시공사 선정 후 2023년 3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스터디카페가 조성되면 월평균 800여 명의 학생들이 좋은 학습공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카페명 '라일락(LAILAC· Let's Imagine, Leap, Achieve, Concentrate, 상상·집중으로 성취해 뛰어오르라는 뜻)'을 관내 청소년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로 지난 9월 선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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