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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일대 체류형 농촌관광휴양단지 추진

  • 웹출고시간2022.11.23 13:26:19
  • 최종수정2022.11.23 13:26:19
[충북일보] 증평군이 1·2·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도안면 노암리 일대에 체류형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청에서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농촌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충북도의 시군 특화 공모사업이다.

군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촌기반시설 활용과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특구 등 레이크파크와 연계한 체류형 스마트 농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6차 산업의 교과서'로 불리는 일본 미에(三重)현 이가(伊賀)시의 모쿠모쿠 농장도 참고한다.

군은 노암리 일대 14만㎡의 부지에 2026년까지 노지와 하우스, 무인자동화 시설과 함께 교육, 체험, 묘삼 속성재배 등의 시설도 갖춘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단지 운영에는 민간사업자도 참여한다.

이 체류형 스마트 농촌관광휴양단지는 군이 추진하는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 프로젝트' 9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사업 예정지 매입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적인 농촌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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