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2 13:44:14
  • 최종수정2022.11.22 13:44:14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8대과제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8대 실천과제는 △말하기 전 성차별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기 △자기 손님은 스스로 응대하기 △성적 농담이나 스킨십하지 않기 △'남자는~, 여자는~'이라는 말 대신 개인능력으로 평가하기 △일상생활에서 존종언어 사용하기 △외모와 옷차림에 대해 칭찬도 평가도 하지 않기 △사생활·결혼·나이 조언하지 않기 △저출생 시대, 출산과 육아에 관한 일로 눈치주지 않기 등이다.

군은 각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릴레이 다짐대회를 실천하고 부서장은 성희롱·성폭력·성차별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직장 내 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아울러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함께 보는 양성평등 영화' 등 조직의 성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