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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1 13:14:34
  • 최종수정2022.11.21 13:14:34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지난 14~18일 군내 취약 농가 3곳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 영동농협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군내 취약 농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동농협에 따르면 이 농협 임직원과 농협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용산·심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4~18일 양강·용산·심천면 농가 3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농업인 행복 콜센터'(1522-5000)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센터는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 불편 해결,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들 가정의 오래되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줬다.

안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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