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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매결연지서 농특산물 직거래 활기

불정·연풍·소수·사리면 주민자치위…절임배추 판매

  • 웹출고시간2022.11.20 13:53:30
  • 최종수정2022.11.20 13:53:30

괴산군 불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자매결연지에서 진행하는 농특산물 직판행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도시소비자에게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395상자(20㎏들이)를 판매해 1천600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불정면은 2008년 7월 호원1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교류하고 있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자매결연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서울시 고척2동과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행사에서 절임배추 150여 상자를 판매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자매결연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동과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을 찾아 절임배추 200상자를 판매해 1천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같은 날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550상자를 팔아 2천200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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