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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 위촉

조직진단 객관성·전문성 상향

  • 웹출고시간2022.11.17 17:05:57
  • 최종수정2022.11.17 17:05:57

이범석(왼쪽 세번째) 청주시장이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위원 위촉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조직운영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진단의 객관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조직진단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 조직운영 현황 설명과 향후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청주시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행정기구 조직 관련 전문인력인 관련 학과 교수, 연구원 등 민간위원과 내부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진단반은 시 조직진단 과정에 참여해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유사중복 분야 기구인력 효율화와 기존 인력 전환 재배치 등 조직진단 자문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민·관이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구와 인력 운영의 비효율적 요소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이 포함된 조직운영으로 객관성과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향후 조직진단 과정과 기구개편안에 대해 수시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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