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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운수종사자 200여 명에 심폐소생술(CPR) 등 교육

긴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위해 꾸준한 교육 마련

  • 웹출고시간2022.11.16 11:34:10
  • 최종수정2022.11.16 11:34:10

제천지역 운수종사자들이 긴급상황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4일간 ㈜제천교통에서 지역 내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갖는다.

총 4회차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제천소방서, 대원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수업(시내버스, 택시, 장애인콜택시) 종사자들의 긴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약 200여 명이 부제, 비번(휴일)에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업은 제천소방서 안전예방과(3회차)와 대원대학교 헬스케어 센터장(1회차)이 진행하며 시청각 교육을 통한 지식을 습득한 후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에 따른 골든타임이 4분 내외인 만큼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수종사자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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