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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금연사업 '우수상'

'노담 도시 청주만들기 실현' 우수사례

  • 웹출고시간2022.11.15 17:09:45
  • 최종수정2022.11.15 17:09:45

(왼쪽부터)홍정의 청주시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윤호원 상당보건소 주무관이 15일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당보건소가 금연지도단속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당보건소는 '금연 지도단속 강화를 통한 '노담 도시 청주만들기 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당보건소는 금연지도단속 강화를 위해 △상당구 도시공원 내 금연 구역 알림 현수막 설치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상당구 지부 등에 금연스티커 배부 △버스·아파트 타운보드를 활용한 금연 광고 △도시공원 ·전통시장 캠페인 △상당경찰서·공원관리과·안전정책과·자율봉사대 등 민·관·경 협력체계를 통한 합동 지도단속 실시 △온라인 앱을 활용한 실외 금연 구역 찾기 챌린지 등을 펼치고 있다.

각 사업 추진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담배 연기로부터 안전한 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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