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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4:17:08
  • 최종수정2022.11.15 14:17:08
[충북일보] 옥천군이 15일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될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미래전략국을 신설해 기존 2국 체제인 행정 조직을 3국으로 개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다. 미래전략국에 행복교육과, 경제과, 문화관광과를 배치하는 안이다.

미래전략국장의 직급을 서기관(4급)으로 함에 따라 기존 서기관 직급 보직이었던 옥천읍장의 직급은 예전처럼 5급으로 내려간다.

이 조례안은 성장정책과를 신설하고, 재무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하는 내용도 담았다.

부서별 명칭도 기존의 경제개발국은 균형건설국으로, 기획감사실은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자치행정과는 행정과로, 허가처리과는 허가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과로, 친환경농축산과는 농업정책과로, 체육시설사업소는 체육사업소로, 평생학습원은 행복교육과로 각각 바뀐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 전체 정원을 734명에서 750명으로 늘리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도 입법 예고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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