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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4:54:13
  • 최종수정2022.11.13 14:54:13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김치류와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식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0여 개소를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원료보관실과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기준 및 규격 항목에 대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 및 폐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의적인 불법사항은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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