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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신니면 새마을·지현동 서예교실·중앙신협,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2.11.10 13:57:54
  • 최종수정2022.11.10 13:58:31

충주중앙신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겨울을 맞고 있다.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0일 내 경로당 27개소에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화장지와 커피 등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 보냈다.

지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를 벌였다.

수강생 10여 명은 직접 김을 굽고 다시마 부각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충주중앙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3채와 전기장판 20개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기탁식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춰주는 따뜻한 등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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