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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0 13:59:26
  • 최종수정2022.11.10 13:59:26

(재)진천군장학회는 10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고3 수험생을 찾아 응원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이 오는 17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고3 수험생 응원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는 (재)진천군장학회에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수능장이 아닌 학교와 센터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일 열린 행사는 지역내 고3 학생과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만18세 이용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응원 선물 꾸러미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와 연계해 2만 원 상당의 고3 응원 장학금을 포함해 초콜릿, 엿 등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했다.

(재)진천군장학회 장학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엽서와 함께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동아리'꽃나래'에서 손글씨로 작업한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정성을 더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첫 사회인이 되는 새내기들을 위해 마련한 응원 선물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수험생 모두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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