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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3:11:02
  • 최종수정2022.11.08 13:11:02

‘1회 보은 예술제’의 하나인 ‘무형문화재 특별 전시회&보은 미술작가 10인 초대전’개막식이 지난 7일 보은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지역에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1회 보은 예술제'가 지난 7일 보은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예술제는 이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군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보은 예총(지회장 오계자) 주관으로 열린다. 예술제 주제는 '예술로 하나 되는 보은 예술여행'이다.

시화 전시,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보은 미술인 10인 특별 초대전 등으로 꾸민다. 군민이 함께하는 가족 노래자랑, 국악기 체험 한마당, 보은예술인·초대 가수 공연도 마련한다.

주관 단체인 보은 예총은 보은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지난해 보은 문인협회, 보은 국악협회, 보은음악협회 3개 협회에서 창립했다.

오 지회장은 "예술제를 통해 군민에게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더 성장할 기회를 마련해 주려고 한다"며 "이번 예술제가 보은을 대표하는 예술 행사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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