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괴산에 귀촌한 장미진 작가 초청… '괴산소고(槐山小考)'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2.11.08 10:23:42
  • 최종수정2022.11.08 10:23:42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괴·바·시 15)' 강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에 사는 전문가를 초청해 제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괴·바·시 15)' 을 강연했다.

'괴·바·시 15'는 지역에 거주하는 특정분야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가 바라보는 괴산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발전하기 위한 강연이다.

첫 강연자로는 국립예술자료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고 현재 괴산에 귀촌한 장미진 작가가 나섰다.

이날 강연은 '괴산소고(槐山小考)'라는 제목으로 뉴 노멀 시대를 호흡하는 괴산, 인구소멸지역이지만 스위스처럼, 적극적인 거버넌스, 문화도시로 달리다, 괴산의 상징 느티나무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15분 강연 후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 뒤 실효성 있는 제안은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군은 '괴산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분기별로 추진해 지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욱더 발전하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방침인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 군민과 소통하면서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