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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7 11:10:12
  • 최종수정2022.11.07 11:10:12

1388 재난심리지원 팝업 이미지.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전국 24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언론매체나 SNS를 통해 이태원 사건을 접한 후 불안감·신체이상·주의집중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 △애도 회복 지원상담 △일반화된 공포의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지한하다.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1388 청소년전화(043-13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842-2007)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을 신청하는 즉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아픔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특별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음에 아픔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고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지원, 정서행동검사 심층평가 상담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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