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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3:24:56
  • 최종수정2022.11.01 13:24:56

1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6.25 참전유공자 친족 최명옥 씨(사진 왼쪽)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 고 최동식 하사의 친족 최명옥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최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1954년 4월20일) 됐지만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때 전투에 참가,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방부와 육군은 6·25 전쟁 참전에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무공훈장찾아주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7월과 9월 2회에 걸쳐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 드리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참전유공자와 친족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보훈수당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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