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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30 13:57:03
  • 최종수정2022.10.30 13:57:03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29일 덕산면 멜론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과 메달꾸러미를 안고 금의환향한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이번에는 지역농가돕기를 위해 나섰다.

지난 29일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17명과 진천군 체육진흥지원단 직원 14명 등 총 31명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덕산면 멜론 농가를 찾아 인력가뭄 해소에 힘을 보탰다.

전국체전 이후 짧은 휴가도 반납하고 지역농가돕기에도 대표선수로 나서기로 의기투합한 것이다.

선수단 관계자는 "군 대표로서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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