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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사전발언, 결의문 발표,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 돋보여

  • 웹출고시간2022.10.30 13:14:45
  • 최종수정2022.10.30 13:14:45

충주시의회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8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7일간 진행된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2022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13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충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용학 의원 등) △충주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용학 의원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다양한 사전발언과 결의문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유영기 의원이 '충주시 반려동물 정책 체계화', 고민서 의원이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서원복 의원이 '축사 악취 민원에 따른 축사 환경 개선 정책', 채희락 의원이 '충주시 중증장애인 생산품시설 임금격차 해소방안 마련 촉구' 등을 제안했다.

또 이손상현 의원의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이옥순 의원의 '충북도청 충주시 이전 촉구', 이두원 의원의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총 3건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면모가 돋보였던 회기였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총 233건의자료를 서류검토하고, 그 중 17건의 현장감사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채택했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회기에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현안업무를 추진하며 바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는 충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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