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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9 10:23:54
  • 최종수정2022.10.19 10:23:54
[충북일보] 충주시는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1일 저녁 유튜버 김희진tv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22일에는 가을의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16회 앙성 비내길 마라톤대회가 비내길에서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온천광장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박주희, 이치현과 벗님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온천광장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비내섬을 걸어보는 명품 비내길 걷기 행사,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치유 한마당과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시는 부대행사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민속놀이 체험, 게릴라 이벤트,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지는 캠핑 페스티벌 등도 진행해 캠핑객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용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앙성을 방문해 축제와 탄산온천도 즐기시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어지는 비내섬, 비내길도 걸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내섬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생태계의 보고로, '사랑의 불시착'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다.

특히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비내길은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운 길로 트레킹, 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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