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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6 16:27:08
  • 최종수정2022.10.06 16:27:08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충주지회의 주관으로 '제31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주부대학은 여성의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여성의 사회성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주부대학은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강연으로 진행된다.

개강 첫날은 박준수 한국교통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의 '수소도시충주경제활성화방안과 수소경제이야기'를 주제로 4차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홍복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부대학 과정에 참여해 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여성의 복지증진 활동과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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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