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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개 마을,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 등 선정 쾌거

영춘면 유암1리 최우수, 대강면 방곡리 우수, 가곡면 사평4리 장려

  • 웹출고시간2022.10.05 10:06:06
  • 최종수정2022.10.05 10:06:06

충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춘면 유암1리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3개 마을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인 행복마을 사업은 지난 1단계에 선정된 영춘면 유암1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사평4리 3곳이 2단계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총 19곳이 참가한 2단계 행복마을 선정에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총 2번의 평가를 걸쳐 결정되며 현장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경연 결과 해바라기밭 조성, 꽃 산책로 조성 등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은 2단계 사업비로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우수상을 받은 대강면 방곡리는 3천만 원을, 장려상을 받은 가곡면 사평4리 마을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1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된 이후로 지금까지 마을주민 모두가 즐겁고 보람있게 마을을 꾸며 나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해 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인 행복마을 사업은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코자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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