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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 당부

실족·추락·조난 등으로 인한 사고 급증

  • 웹출고시간2022.10.05 10:14:32
  • 최종수정2022.10.05 10:14:32

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를 대비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여가문화를 즐기려는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44건으로 등산객이 집중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건(34%)이 발생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 추락, 조난 등으로 밝혀졌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시작 전 스트레칭 필수 △기능성 의류 착용과 보온용품 지참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안내판 살펴두기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산행 마치기 △음주 산행 절대 금지 등이다.

이재홍 구조담당은 "최근 버섯이나 임산물 채취를 위해 혼자서 출입금지 구역이나 외진 곳을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채취를 삼가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시설물 정비 점검', '산악구조훈련'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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