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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참석

3도 6개 시·군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도모

  • 웹출고시간2022.10.05 10:17:50
  • 최종수정2022.10.05 10:17:50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강원 영월·평창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단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정기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단양군, 강원 영월·평창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등 5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과 건의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로 회원 지자체들은 4건의 공동협력사업인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9건의 공동건의 안건으로 △국지도 82호선(평창~판운) 구간연장 △동서고속도로 건설(제천~영월~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 △태백선 고속열차(EMU-150) 조기 도입 △강원내륙 고속도로(양구~영월) 조기 건설 △태백선 고속화 개량사업 추진 △국도 5호(단양군 매포읍 어의곡~하시) 4차로 신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조기 건설 △보전산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국지도 88호선(봉화~영월) 위험 구간 정비 등을 채택해 소관 중앙부처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은 공동 안건으로 태백선 고속화 사업속도 개량을 건의했다"며 "현재 최대 70㎞/h인 태백선을 260㎞/h로 개량, 화물과 승객수송 능력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제천·단양), 강원도(영월·평창), 경상북도(영주·봉화)의 6개 시·군이 모여 2004년 출범한 단체로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매년 회원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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