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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업이 크는 것이 나라가 크는 것"

뉴욕 순방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2.10.04 16:51:00
  • 최종수정2022.10.04 16:51:00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업이 크는 것이 나라가 크는 것"이라며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기업이 커나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중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행사에 참여했던 기업 관계자들을 이날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국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모든 국가정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기업이 자주 만나면 기업만 좋은 게 아니라 정부도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우리 정부의 경쟁 상대는 선진국 정부이고,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만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익혀야 우리 정부도 유능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해외순방 때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자주 모시고 함께 나가겠다"며 "제가 여러분들의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뉴욕 순방 당시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디지털포럼, 글로벌 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 참석 등으로 현지 일정이 조정되면서 불참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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