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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4 13:22:48
  • 최종수정2022.10.04 13:22:48

영동군과 군 귀농인협의회에서 추진한 ‘시골살이 체험행사’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지난 2일 황간면 노근리 공원을 둘러봤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 귀농인협의회(회장 박미란)와 함께 추진한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군과 군 귀농인협의회는 지난달 15~18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두 차례 3박 4일 일정으로 귀농 귀촌 전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시골살이 체험행사'를 학산면 지내리 옛 광평초등학교(지내권역 활성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시골살이 체험행사는 평소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전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탈농을 방지하고 지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표고버섯·땅콩 수확 등 영농체험과 선배 귀농인과 만남을 통해 귀농 경험담을 생생하게 듣고, 귀농 귀촌 정착지를 탐방하며 시골살이를 미리 체험했다.

군은 다양한 귀농 귀촌 지원정책 강의와 함께 농기계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골살이 참가자는 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했다.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 귀촌에 관한 부담감을 해결하고, 선배 귀농인들에게 생생한 귀농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귀농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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