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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4 11:16:59
  • 최종수정2022.10.04 11:16:59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School Health) 앱(app)'(사진)을 개발·보급한다.

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해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쿨 헬스 앱은 세종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상명대 ESG연구소가 협력해 연구 개발했고, 10월부터 세종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웹(Web)과 모바일(Mobile)에서 모두 구동되며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누가 기록, 관리, 통계, 평가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학급 단위로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록·관리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스(NEIS)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등록이 가능해 체육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업무 경감은 물론 체육수업 온라인 학습영상 탑재 활용, 운동 미션 제공 등 내실 있는 체육수업 운영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육과 교수-학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교사가 설정한 운동과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기능수준·체력요소별로 제공된 20여 종의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운동 꾸러미에 담아 운동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스쿨 헬스 앱은 코로나19로 누적된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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