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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지역 국회의원, 정부예산 확보 논의

남일~보은 도로 건설 88억 등
11건 216억 증액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22.10.03 15:25:56
  • 최종수정2022.10.03 15:25:56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지난달 30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난달 30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이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오세동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시청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2023년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 증액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1억 원 △남일~보은 도로건설(국도25호) 88억 원 △청주산업단지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45억 원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5억 원 등 총 11건 216억 원의 국비증액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통합청주시 재정인센티브 지원을 5년간 연장하는 '관련 특별법 개정법안'과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의 초석이 되는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통과' 현안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벌써 민선8기 출범 4개월에 접어들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선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청주사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은 "청주시의 관점에서 중요한 예산과 지역 사업은 여야가 따로 없이 청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업해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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