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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고향발전 위한 명예대사로 활동 해 달라"

세계충청향우회 방문단 초청 충북 발전상·투자환경 소개

  • 웹출고시간2022.10.03 15:38:26
  • 최종수정2022.10.03 15:38:26

김영환(앞줄 왼쪽부터 7번째) 충북지사와 세계충청향우회 고향방문단이 지난 30일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투자 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민선 8기 충북도가 세계충청향우회 고향방문단을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세계충청향우회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옥순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태양광, 신에너지 등 충북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했다.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충북의 변화상도 알렸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귀농귀촌 도시민 이주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757개 호수 주변의 주택보급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북 발전을 위해 명예도민이자 명예대사로서 투자유치와 수출연계 통상 활동을 해 달라"고 요청한 뒤 "해외에 있는 출향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해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회장은 "충북의 발전된 모습을 실감했으며 앞으로 회장단과 합심해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세계 20개국 450여 명의 충청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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