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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의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하는 주제공연 열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중원대 연극영화학과 학생 공연

  • 웹출고시간2022.10.03 12:32:22
  • 최종수정2022.10.03 12:32:22

유기농의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하는 퍼레이드 공연

[충북일보] 유기농의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하는 주제공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0여명의 학생이 한정수 교수의 지도 아래 두 달간 대본 및 군무 등 공연연습에 매진해 왔다.

공연은 유기농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가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가 있는 괴산에 놀러와 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하면서 시작된다.

씨를 뿌려 밥상에 농산물이 올라 오기까지의 농사 과정을 농기구를 이용해 군무로 표현했다.

괴산의 홍고추가 자연 퇴비 등을 섭취해 진드기, 나방류, 응애류를 물리치는 권투 장면도 볼 수 있다.

삼행시 짓기나 유기농 관련 퀴즈로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문화존 체험행사 무료 체험권과 친환경화장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광장에서 퍼레이드로 이목을 집중시켜 주무대 주제공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주제공연 후에는 출연진과의 셀카 타임도 진행된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주제공연은 지구환경을 보존해 후손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유기농 가치 실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가 공동 주최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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