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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자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민선8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역점사업 첫발 내디뎌

  • 웹출고시간2022.10.03 12:31:19
  • 최종수정2022.10.03 12:31:19

제천시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예상지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총 120억의 사업비 중 국비 27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부터 근로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모사업을 꼼꼼히 준비해 지난 8월 1차 서류·현장평가, 9월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하며 강력히 주문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의 하나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시장이 강조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을 조성하는데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제천시 문화, 복지의 새로운 거점 역할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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