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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3 13:04:35
  • 최종수정2022.10.03 13:04:35
[충북일보]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에너지절약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2천만 원(국비 40%, 군비 60%)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수급안정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에너지 절감효과 등을 평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산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전국 83개 사업 중 최종 46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증평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증평여성회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가변형 히트펌프 냉·난방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가 완료되면 에너지사용량을 508MW에서 131MW로 줄여 연간 약 74%(3천7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성진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공공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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