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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노인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 사전 예약

내년 1월 개원 준비

  • 웹출고시간2022.10.03 12:59:56
  • 최종수정2022.10.03 12:59:56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한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는 내년 1월 개원을 앞두고 이 시설을 이용할 노인들을 이달 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 △장기요양 3~5등급 판정을 받으신 노인 중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가 필요한 것으로 인정받은 노인 △가족 구성원의 수발이 곤란한 경우 등이다.

이용 희망자는 시립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개원준비반에 전화로 입소를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입소는 사전예약을 받아 개원 시 사전 접수순서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입소 시 구비서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된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이용계획서와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소견서, 복용 중인 약 처방전 등이다.

해당 시설 설립을 추진해온 충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증진과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정 기준보다 종사자를 20% 이상 추가 배치하는 등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는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옛 산척면사무소 일원에 조성된다.

건축 연면적 1천741m²,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넓고 쾌적한 시설로 지어졌다.

건물에는 사무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요양실, 목욕실, 산책로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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