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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2 19:40:19
  • 최종수정2022.10.03 13:21:26

2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10만 번째 방문한 김세인 양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엑스포 조직위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개장 사흘째인 2일 정오께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주에서 온 7살 김세인 양이다.

부모, 동생과 함께 온 김 양은 주변의 축하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 양의 어머니 정소울씨는 "아기들이 있다 보니 평소에도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고 자주 찾아본다"며 "2015년에도 유기농엑스포에 왔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게이트 앞에서 김 양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과 꽃다발을 선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 사흘째 1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어 관람객 목표 72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주제전시관 행복토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20만 번째, 30만 번째, 50만 번째, 72만 번째 등 수시로 방문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가 공동 주최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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