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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3 13:17:29
  • 최종수정2022.10.03 13:17:29
[충북일보] 옥천군의 아이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를 위한 '모자 건강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엽산제를, 출산 후 2개월 이내 여성에게 종합영양제를 각각 지원한다.

또 임신 확인부터 12주까지 엽산제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하고, 임신 16주부터 분만 시까지 철분제 5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다.

난임부부와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과 아토피 진단을 받은 영·유아에게 아토피 보습제를 분기별로 제공하는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선천성이상아를 위한 의료비와 24개월 미만 저소득층 영·유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도 한다.

군은 지난 2018년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 사업'은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올해 현재까지 100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군은 유축기 대여, 출산축하금, 출산용품(향수 OK 카드 포인트 지급), 첫만남이용권(바우처) 등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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