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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2발 발사…이번 주 들어 4번째

NSC 상임위원회 대응방안 점검

  • 웹출고시간2022.10.01 12:31:53
  • 최종수정2022.10.01 12:31:53
[충북일보]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 받았으며 국가안보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 주 들어 네 번째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지난달 29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28일 2발, 29일 2발을 각각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 및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여러 장소에서 발사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또한 북한이 경제난과 방역 위기로 민생이 위중한데도 도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행태를 개탄했다.

아울러 '국군의 날'을 계기로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연합방위 능력과 의지를 시현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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