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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1 12:33:07
  • 최종수정2022.10.01 12:33:24

전국체전 펜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

[충북일보] 충북체고 펜싱부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서 이 학교 3학년 김정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정범 선수는 8강에서 울산 김도완 선수를 15대 10, 4강에서 서울 김서진 선수를 15대 12, 결승전에서 경남 남연호 선수를 15대 6으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김정범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 기대감이 있었다.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지금까지 잘 지도해 준 감독·지도자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인 에페 지도자는 "힘든 훈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정범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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