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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사회부총리 후보 지명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김문수 임명

  • 웹출고시간2022.09.29 17:02:19
  • 최종수정2022.09.29 17:02:19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충북일보] 공석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이주호(61)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명됐다.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 등 정책 혼선으로 박순애 전 장관이 사퇴하며 교육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 지 50여 일 만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 전 장관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아시아교육협회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이 후보자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 후보자는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교육전문가"라며 "그동안의 교육 현장, 정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 간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문수(71) 전 경기지사를 임명했다.

김 전 지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은 1980년대 노동운동계의 상징적 인물로도 평가받는 분"이라며 "정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 및 의견 조율은 물론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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