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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9 13:44:55
  • 최종수정2022.09.29 13:44:55

충주성심맹아원 시각장애인들이 최근 한국해양재단의 지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사진은 독도를 방문한 시각장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충북일보] "독도는 딱딱하고 울퉁불퉁했다."

최근 한국해양재단의 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으로 충주성심맹아원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울릉도. 독도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가 우리 해양영토라는 정체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독도를 만져보니 딱딱하고 울퉁불퉁했다. 내가 직접 독도를 밟아보니 좋았고, 독도를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시각장애가 있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바다가 푸른색인 것 같았다. 상쾌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안순기 원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해양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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