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홍광유치원, '우유 팩을 부탁해~' 자원 순환 실천

행정복지센터 찾아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며 공부

  • 웹출고시간2022.09.29 12:55:56
  • 최종수정2022.09.29 12:55:56

제천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동안 모아온 우유 팩을 쓰레기봉투로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6~28일 3일간에 걸쳐 연령별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동안 모아온 우유 팩을 쓰레기봉투로 교환했다.

앞서 홍광유치원 유아들은 각 반에서 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 후 직접 우유 팩을 쓰레기봉투로 바꿔 지구를 지켜보고 싶다는 유아들의 의견을 반해 자원 순환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잘 말려진 전개도 형태의 우유 팩을 저울로 측정해 ㎏당 쓰레기봉투로 교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는 우유 팩을 그냥 버렸는데 이제 엄마, 아빠랑 쓰레기봉투로 바꿀래요"라며 생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원 순환을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