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체육회, 제10회 충북종단 대장정 추진

참여단을 구성해 제천시내와 청풍권 일원 횡단

  • 웹출고시간2022.09.29 11:47:24
  • 최종수정2022.09.29 11:47:24

제천시체육회가 구성한 시민참여단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염원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27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염원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제천시민이 참여단을 구성해 제천시내와 청풍권 일원을 횡단했다.

참여단은 이날 오전 9시 의림지 솔밭공원에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제1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내, 제천체육관까지 시내권 약 8㎞를, 오후에는 청풍면 자드락길 1코스, 레이크호텔, 청풍대교, 청풍문화재단지까지 약 15㎞를 소화하는 등 총 23㎞를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완주하며 제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강윤 제천시 체육회장은 "충북종단 대장정은 올해 열 돌을 맞은 행사로 제천의 가을 정취와 청명함을 다 함께 누리는 동시에 다양한 계층의 도보 행진을 통한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아울러 오는 10월 8일 삼한의 초록길 전국민 대행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